충주씨샵 내부 모습. |
8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로컬푸드 직매장 구매자 14만 3694명, 온라인 충주씨샵 구매자 8만 9334명 등 총 23만 3028명이 충주 농특산물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충주씨샵의 온오프라인 통합운영과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판매 채널별 실적을 살펴보면 로컬푸드행복장터 31억 3400만 원, 충주씨샵과 관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36억 6800만 원, 대형 유통 직거래 판매 16억 9500만 원, 온라인 판매 20억 4400만 원, 기타 판매 19억 400만 원을 기록했다.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균형 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는 2025년에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간다.
충주씨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온라인 '충주씨샵' 연계 마케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 내실화, 지역 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부, 직거래 농가 조직화를 통한 판매 활성화 등 다양한 판촉 활동도 추진한다.
김광수 농정국장은 "충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운영이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판촉 활동과 판매처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판로 다각화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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