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찾습니다"… 미수령 당첨금 525억원?

"로또 1등 당첨자 찾습니다"… 미수령 당첨금 525억원?

머니S 2025-01-08 09:5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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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이 500억원이 넘는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2년 2월 서울 노원구의 복권판매점 앞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해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이 500억원이 넘는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2년 2월 서울 노원구의 복권판매점 앞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해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이 무려 524억8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온라인복권(로또)·결합복권 등 복권 미수령 당첨금이 524억8500만원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현황을 보면 미수령 당첨금은 2020년 592억3100만원에서 2021년 515억7400만원, 2022년 492억4500만원 등으로 줄었다. 2023년에는 627억1000만원으로 반등했으나, 지난해 다시 감소 전환했다.

복권위 관계자는 "당첨금 수령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서 강화해 온 결과 지난해 미지급액이 1년 전보단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복권 종류별로는 로또 미수령 당첨금이 4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인쇄복권 62억1400만원, 결합복권 36억7100만원 순이었다.

특히 로또 1등 미수령 당첨금 건수도 1건 있었다. 당첨액은 15억3500만원이었다. 이외에도 ▲로또 2등 31건·17억500만원 ▲3등 1476건·21억3700만원 ▲4등 13만1822건·65억9100만원 ▲5등 612만 6226건·306억3100만원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복권수탁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 만기도래가 2개월 이내인 로또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은 총 9건이다. 이중 로또 1등이 4건이며 2등은 5건이다. 로또 등 추첨식 복권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간, 즉석식 복권은 판매 기간 종료일부터 1년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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