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스마트 생산 기반 지원사업,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 △농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 △고품질 과수생산 지원사업, △고품질 고추 생산 지원사업, △고품질 배추 생산 지원사업, △인산재배 지원사업 등 20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발맞춰 자재가 상승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보조금을 현행화한다. 보은군 및 주변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농업 자재에 대한 실거래가를 조사해 보조사업 사업단가를 현실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단, 국도비 지원사업은 제외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를 바탕으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APC, 민간기업 유치를 통한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해 농작물 품질향상 및 생산량 증대, 청년인구 유입 등 농업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업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의 전체 인구의 36% 이상인 1만 1,000여 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군으로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선진농업의 대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관내 농업인의 생산 기반 확충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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