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의힘이 설날 연휴 전날인 오는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정부에 요청드린다"며, 내수 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최근 발생한 사고 여파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적 혼란이 경제와 행정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여당이 방화벽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설 연휴는 이달 28일부터 사흘간이다.
설연휴 전날 월요일인 27일이 공휴일이 되며 주말부터 해서 목요일까지 6일 동안 연휴가 가능해졌다.
직장인이 설연휴 다음 날인 금요일 하루 연차를 쓴다면 최장 9일까지 쉴수가 있다.
한편, 2월에는 공휴일이 없으며, 3월 1일 삼일절은 토요일로 대체휴일이 3일 월요일에 발생한다. 4월에도 공휴일은 없다.
5월에는 4일간의 연휴가 있으며,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겹쳐 6일까지 쉬게 된다.
6월 6일 현충일은 금요일로 3일 연휴가 마련된다. 8월 15일 광복절도 금요일로 3일 연휴가 이어진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이할 수 있다.
금요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가 포함되어 8일에 대체휴일이 이어진다. 9일은 한글날이다. 이 연휴를 연장해 10일까지 쉰다면 열흘의 연휴가 생긴다.
12월 25일 성탄절은 목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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