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미녀' 한지민, 남중 축구부 감독과 무슨 인연? "첫 매니저 제부" (틈만나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틈만나면' 한지민이 남다른 데뷔 일화를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이준혁이 틈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첫 번째 틈주인과의 만남에서 3단계까지 성공 후 기분좋게 식사를 하러 나섰다.



운전병 출신 유연석이 운전을 맡은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 쪽을 지나게 되자 한지민은 "중대 병원 전에 남중·남고였다. 그런데 남녀공학이 되면서 합치고 여기 병원이 들어왔다"고 말하면서 '흑석동의 딸'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제가 남녀공학이 돼서 데뷔를 하게 됐다. 그 때 남중 축구부 감독 선생님이 제 첫 매니저 언니의 제부셨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축구부 감독님께서 추천을 하신거구나. 연예계 데뷔를 해보라고"라며 놀라워했다.

이 때 함께 공개된 한지민이 데뷔할 당시 촬영한 광고 속 모습이 공개됐는데,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틈친구를 만나러 가기 전에도 한지민은 "할아버지랑 아빠랑 저랑 다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다. 언니, 고모도 다 같은 초등학교"라며 '흑석동의 딸' 면모를 자랑했는데, 이 때 공개된 초등학교 졸업사진 속 모습도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모태미녀임을 입증했다.

사진= '틈만나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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