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한지민이 '쳥룡영화상' MC로 처음 진행을 본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한지민과 이준혁이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주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지민과 이준혁을 만나기 전 유재석과 유연석이 새해를 맞아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유연석은 작년에 '틈만나면'에서 만 40세 생일파티를 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이제는 40살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다. 물어날 데가 없다"면서 웃었다.
유재석은 "연석이가 84년생 쥐띠로, 내가 72년생 쥐띠다. 연석이랑 띠동갑이다. 근데 이제는 띠동갑도 마흔"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누는 사이에 한지민과 이준혁이 등장했다. 유연석은 이준혁을 어색하며 부르면서 "우리가 요즘 온라인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유연석에게) 섭섭했다. 방송을 보니까 기안84씨랑 같이 84년생 모임을 했다더라. 나는 안 부르고"라고 진심으로 섭섭해했다.
이에 유연석은 "다음 주에 84년생 모임을 할 예정이다. 그래서 방송이 나갈 때는 우리가 모임을 했을 수도 있다"고 당황했다.
한지민은 "두 분은 어색해보이는데, 편한 사이가 맞느냐"고 물었고, 이준혁은 "오늘부터 편해지기로 했다. 우리가 행사에서 두 번 정도 만난게 전부"라면서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녹화가 '청룡영화상' 바로 다음 날 진행된 만큼 김혜수의 바통을 이어받아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게 된 한지민이 6년동안 김혜수와 함께 '청룡영화상'을 이끌었던 전 MC 유연석에게 "존경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지민은 "(유연석이) 왜 이렇게 친밀감이 느껴지나 했더니 '청룡영화상'을 다 봐서 그런거였다. 너무 진행을 잘 하시지 않았냐"고 칭찬했고, 유연석은 "저도 처음할 때는 엄청 떨었다"고 응원했다.
그리고 이날 한지민은 "오늘 녹화를 위해서 '틈만나면' 방송을 따로 봤다. 이서진 선배님 나온 편을 봤다. 열심히 하나 안 하나 보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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