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부발전과 양수발전사업 유치 MOU 체결

거창군, 남부발전과 양수발전사업 유치 MOU 체결

중도일보 2025-01-07 17:22:33 신고

3줄요약
거창군 한국남부발전(주) 양수발전사업 유치위한 MOU 체결
거창군 한국남부발전(주) 양수발전사업 유치위한 MOU 체결<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7일 한국남부발전과 양수발전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부지는 가북면 우혜리와 용산리 일원이며, 총사업비 1조5000억 원, 설비용량 600MW 규모다.

사업자 선정 후 5년간 준비기간과 8년간 건설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주민설명회 8회와 선진지 견학 1회를 실시했다.

특별지원 사업비 225억 원과 기본·사업자 지원금 479억 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방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 개발 등 간접효과도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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