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설맞이 누비전 200억 원 확대 발행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오는 15일과 16일 설 맞이 누비전을 당초 150억 원에서 50억 원 증액한 2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150억 원, 지류형은 50억 원을 발행하며 개인당 각각 20만 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1960년 이전 출생자가 15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16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누비전 앱과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 앱에서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16일 오전 9시부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살 수 있다.

모든 상품권은 예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누비전으로 시민 물가부담 경감과 소비심리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