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게임 '발로란트'에 2025년 첫 시즌 업데이트인 에피소드10 액트1이 열리는 가운데, 새로운 척후대 요원 '테호'가 출시된다.
7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테호는 콜롬비아 출신의 베테랑 정보 컨설턴트로, 적의 위치를 제압하고 혼란을 유도하는 데 특화된 폭발적인 이니시에이터로 설계됐다.
테호의 등장으로 게임 내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의 폭발적인 스킬셋은 기존 메타를 뒤흔들며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제시할 것이다.
테호의 페이드와 소바처럼 정보 수집형 요원은 아니지만 적의 전략적 셋업을 효과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다음은 테호의 스킬 구성 셋이다.
잠입 드론(C) : 일정 시간 동안 조작 가능한 드론을 배치해 적을 탐지하고 폭발시켜 케이오의 제로/포인트 스킬과 같이 제압 효과를 준다.
특별 배송(Q) : 표면에 붙는 점착 수류탄을 던져 폭발시킨다. 일반 발사는 첫 접촉 표면에 달라붙으며, 우클릭으로는 한 번 튕긴 후 표면에 부착된다. 폭발 시 뇌진탕 효과를 준다.
유도 일제 사격(E) : 전술 지도를 이용해 두 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지점으로 유도 미사일이 날아가 세 번의 폭발을 일으킨다. 적을 은폐물에서 몰아내거나 스파이크 설치 상황에서 유용하다.
아마겟돈(X, 궁극기) : 궁극기는 긴 복도를 따라 진행되는 대규모 공습이다. 전술 지도로 시작 지점을 선택하고, 방향을 설정해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
한 발로란트 전문가는 "전투가 자주 일어나는 발로란트 게임 특성상 쿨타임이 빨리 도는 E스킬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거 같다"고 평가했다.
많은 게이머들은 "브리치와의 시너지가 특히 뛰어날 거 같다"는 등의 의견과 함께 벌써부터 신요원 테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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