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2에서 222번 참가자 김준희 역을 맡은 배우 조유리가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도약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유리가 연기한 김준희는 잘못된 투자 정보로 인해 생존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인물로, 극 중 상황에 적응하며 자신의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그녀의 감정 표현과 디테일한 연기는 캐릭터의 서사를 강렬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유리는 누구인가?
1999년 10월 22일 부산에서 태어난 조유리는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2018년,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12인조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의 메인 보컬로 데뷔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이즈원 활동 기간 동안 조유리는 다수의 음반 발매, 음악 방송 활동, 국내외 콘서트 투어 참여 등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아이즈원의 활동 종료 후 조유리는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21년 첫 미니 앨범 Glassy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한 그녀는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음악적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Op.22 시리즈 앨범과 LOVE SHHH! 등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성장
조유리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웹드라마 미미쿠스에서 인기 아이돌 오로시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와 안정적인 대사 처리로 호평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오징어게임2의 캐스팅을 통해 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리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조유리는 김준희 캐릭터를 연기하며 "인간의 선택과 본성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앞으로 액션 장르를 포함해 다양한 배역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조유리의 차기작과 도전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으며, 가수와 배우로서의 양면적인 활약은 앞으로 그녀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