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오늘(7일) ‘헬스경향 선정 2024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수진 의원은 국민 보건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입법활동 및 보건복지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수진 의원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국민 건강과 복지에 꼭 필요한 법안을 다수 대표발의했다. 특히 의료법 개정안에는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옮길 때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으로 진료기록을 전송해 환자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병비에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제도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 개정안을 발의해 간병살인, 간병자살, 간병파산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앞으로도 초고령화사회에 대응해 보건의료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부담을 줄이는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간병문제를 포함한 돌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노동의 가치가 저평가돼 있어 이들의 임금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제도권 안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수진 의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필요성과 한계를 지적하며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중증환자가 제외되는 문제가 있으며 이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에서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그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시행과 인력충원을 통해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간병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