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새해 벽두 경로당 복지망 구축 ‘발품’

[우리동네 일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새해 벽두 경로당 복지망 구축 ‘발품’

경기일보 2025-01-07 15:2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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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제공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제공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이 새해 벽두부터 관내 경로당 복지환경 조성 등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발품을 팔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금 의장 주재로 하남시 관내 경로당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시 관련 부서와 함께 경로당 복지망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 의장을 비롯해 최희선 시 복지국장 및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금 의장은 지난해 12월 관내 10개 동 31개 경로당을 릴레이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총 87개의 건의사항을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주요 의제는 치매노인 관리 방안, 시설 보강, 대중교통(똑버스) 이용 안내문 제작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도심 노후 경로당 시설과 관련, 개·보수를 위한 재원 마련 방안 등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금 의장은 “지난해 연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며 “그 결과 수십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관계 공무원과 답을 찾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좋은 해결책이 제시돼 정책에 반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희선 시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모든 지원을 해드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늘 지니고 있다. 노인 관련 정책이 원활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 의장은 설 연휴까지 남은 3개 동 경로당 10여개소를 방문,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노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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