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출신 고광만, 제8대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 당선

여주 출신 고광만, 제8대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 당선

경기일보 2025-01-07 15:1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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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만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왼쪽)과 배우자 황은미 여주시새마을회장/ 사진 = 유진동기자
고광만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왼쪽)과 배우자 황은미 여주시새마을회장. 유진동기자

 

제8대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에 여주 출신 고광만 후보(61)가 당선됐다.

 

고 당선인은 다음 달 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 장애인 양궁 발전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일 실시된 협회장선거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은 고 당선인은 현대환경㈜과 현대레미콘·아스콘㈜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가로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제8대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에 고광만(61)후보가 당선, 서울 올림픽회관 투표장에서 해당 선관위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진동기자
제8대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에 고광만(61)후보가 당선, 서울 올림픽회관 투표장에서 해당 선관위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동기자

 

또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와 수원지검 여주지청 범죄피해자예방센터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

 

고 당선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장애인양궁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선수 및 회원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그의 행보는 지역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고 당선인은 여주시를 넘어 전국 장애인체육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당선을 축하했다.

 

고 당선인은 앞으로 장애인 양궁의 재정 안정, 훈련 환경 개선, 국제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회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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