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 보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밸류업 특별보증은 단계별로 구성했다. 먼저, Track 1을 통해 지원을 받은 뒤 매출이 30% 이상 성장하면 Track 2 지원이 가능하다. 이어 매출이 50% 이상 성장하면 Track 3으로 더 높은 한도의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신보는 특별 보증을 통해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 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증 기간은 1년 또는 2년이며,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보증료는 연 1.0%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교육·컨설팅 이수 기업의 경우 한도를 우대 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 또한 0.2% 감면해 준다.
다만 신청 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 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제한 업종(사치·향락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금을 다 쓸 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드림’ 플랫폼에서 비대면 신청 가능하다. 단, 법인기업과 공동사업자, 디지털환경에 접근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인천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대면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단순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며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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