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5년간 청소년 488명에 "키다리 아저씨"

LG유플러스, 15년간 청소년 488명에 "키다리 아저씨"

비즈니스플러스 2025-01-07 14:3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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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 U+요술통장'으로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있다. 두드림 U+요술통장 공식 로고./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 U+요술통장'으로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있다. 두드림 U+요술통장 공식 로고./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 U+요술통장'을 통해 지난 15년간 누적 488명의 장애가정 청소년들에게 기부와 멘토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가정의 만 13세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 또는 취업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멘토가 돼 매월 본인의 월급에서 2만원을 기부하고 멘티인 청소년도 자신의 꿈을 위해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가 매월 6만원의 금액을 매칭해 적금을 드는 방식이다. 이렇게 멘티인 청소년들은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적립금 600만원과 소정의 이자를 더한 장학금을 받아 이를 대학 진학이나 사회자립 자금으로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두드림 U+요술통장이 멘티 스스로도 매월 저축을 하도록 해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립을 도울 뿐 아니라 LG유플러스의 임직원들 또한 멘티와 유대감을 쌓으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LG유플러스가 두드림 U+요술통장 참여 청소년 488명과 함께 형성한 적립금은 약 21억6800만원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청소년 멘티 1명당 임직원 멘토가 2명으로 늘어나 청소년들의 자립 자금 규모도 커질 예정이다. 임직원 멘토 2명과 멘티가 각 2만원씩 총 6만원을 매월 저금하면 LG유플러스는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을 더해 적금을 운영한다. 이렇게 멘티 1명당 매달 14만원씩 모으면 해당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총 840만원에 이자를 더한 금액이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실장은 "임직원 멘토와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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