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2025년도 수원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
사업은 ▲문화예술 창작지원 ▲유망예술가 지원 ▲경기예술활동 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지원분야 간소화 및 일원화, 청년예술인 우대, 원로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대상 우선할당제 등 일부 내용을 개선했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의 전문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시각·문학 3개 분야의 미발표 신작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8천만 원으로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다르다.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활동경력 5년 이내의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가 대상이며, 공연·시각 2개 분야의 창작 및 실연을 지원한다. 청년예술인에 우대사항을 적용하며 건당 300만~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의 협력 분야로 관내 지역공동체, 수원지역 문화기반시설, 문화유산 등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우대 지원한다. 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은 공연·시각·문학 총 3개 분야에서 상반기 중 연 2회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화예술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로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대상 우선할당제를 실시하며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 받게 된다.
접수는 이달 22~24일 3일간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지원사업과 관련해 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수원시미디어센터 1층 상영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