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가 포착됐습니다.
스파이더맨 부부가 탄생하는 걸까요? 두 사람의 약혼설이 들리고 있습니다. 젠데이아가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는데요. 그녀의 왼손 약지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가 외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무래도 동갑내기 배우 톰 홀랜드와 공개 연애 중이기에 두 사람의 약혼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스파이더맨’을 통해 만나 202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습니다.
두 사람의 약혼설은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됐습니다. 그때마다 두 사람은 침묵을 지켜왔는데요. 젠데이아는 이날도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약혼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입니다. 이유가 있어요. 젠데이아는 시상식장에 입장한 후 한 차례 드레스를 갈아입으면서 목걸이 등 다른 장신구를 벗었지만, 손가락의 반지는 그대로 두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확실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젠데이아·홀랜드 커플의 지인을 취재한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지난 연말 홀랜드가 젠데이아에게 청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을 짜지는 않고 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이 정말 결혼하는 걸까요? 세기의 약혼 소식에 지구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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