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장 출신 A씨도 출마 예상,
선거운영위, 시도별 선거인수 배정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운영위(이하 선거운영위)도 지난 3일 2차 회의를 열고 17개 시도별 선거인수를 배정하는 등 선거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당구연맹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는 189명인데, 중복과 결원 등을 감안하면 실제 선거인수는 150~160명선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목)일 치러질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가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14~15일 후보등록, 선거는 23일
서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 당구 무대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당구를 콘텐츠로, 문화로,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아울러 서 대표는 선수와 심판, 지도자, 각 시도연맹에 대한 지원을 골자로 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대한당구연맹 주최 대회 상금규모 확대 ▲대회 출전 수당제 신설 ▲심판진과 지도자 처우개선 및 국외 연수 프로그램 신설 ▲시도연맹 자립 기반 강화와 재정 지원 확대 ▲디비전 리그 고도화 및 동호인/유소년/시니어 지원 활성화 ▲지자체 연계 당구대회의 축제화 ▲국제 당구단체 교류를 통한 대한민국 당구의 스포츠 외교력 강화 등이다.
당구계에 따르면 서 대표 외에 문체부 출신 A씨도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되면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당구연맹도 23일 치러질 선거와 관련 준비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선거인 명부 작성은 9~11일 마무리되고, 15일에 명부가 확정된다. 이어 14~15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일주일(16~22일)간 선거운동을 한 다음 23일에 온라인투표로 선거가 실시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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