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사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프리뷰 행사에서 "작년까지는 AI가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대였고 올해는 AI가 실질적으로 액팅을 하는 'AI 인 액션'의 시대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AI가 효용을 입증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선택을 받지 못할 것이고 반대로 효능을 입증을 해서 사업적으로 연결해 실적이 나온다면 성장이 밝을 것"이라며 "올해는 이런 부분이 냉정하게 평가될 시기"라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5에서도 AI의 효용성을 보여주는 전시가 주를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부사장은 올해 CES 트렌드로 ▲버티컬 AI ▲디지털헬스 ▲비히클 어드밴스드 모빌리티 ▲로보틱스 ▲지속가능성 및 휴먼 세큐리티 포 올을 꼽았다.
버티컬 AI 부문에서는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적용된 실제 사례들이 전시될 것으로 봤다. 실제 이날 부스 투어를 진행한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AI가 일상 생활에서 어떤 식으로 초개인화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디지털헬스 부문에선 웨어러블 기기 등 센싱 데이터 기반 상시 AI 분석 진단 및 디지털 치료 케어 제품 등이 소개될 것으로 봤다.
비히클 어드밴스드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용자 편의성과 안전 극대화한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된다. 이 부사장은 "최근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 휴먼 센터드 모빌리티 이런 것들이 뜨고 있다"고 전했다.
로보틱스의 경우 "인간의 그런 능력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최근에 많이 하고 있다"며 "사용자가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 해 준다거나 사람의 능력을 아규먼테이션(증강) 해주는 아규먼티드 휴먼 기술, 웨어러블 로봇을 입으면 다양한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전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속가능성 부문에선 일상 생활의 안전과 지속 가능성, 에너지 트랜스포메이션 등이 전시될 것으로 봤다.
SK그룹은 이번 CES 2025에서 590평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AI의 인프라 대표적 영역인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에코시스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작년에 AI에 대한 가능성을 주로 전시했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사례들 위주를 소개할 것"이라며 "지난해 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과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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