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박정민(왼쪽),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오는 2월 7일 공개. 2025.01.07. jini@newsis.com
2월 7일 공개하는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그의 여자 친구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집에 소중한 것들만 모아두는 (장식) 장이 있는데, 블랙핑크 싸인 CD 두 개가 맨 앞에 튀어나와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 받았던 싸인 CD는 김고은 배우한테 부탁해서 받았다. 그 CD에는 ‘박정민 선배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는데, 옆에 있는 지수가 준 CD에는 ‘정민 오빠 앞으로 잘 부탁해’라고 쓰여 있다. 그걸 보면서 ‘내가 열심히 살았구나.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제가 살면서 지수와 말 놓고 지내고, 이렇게 같은 무대에서 서 있을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감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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