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CES서 AI 혁신기술 총망라...에스터·스캠뱅가드 주목

SK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혁신의 문(Innovation Gate)’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델들. SK텔레콤 제공 [뉴스락]

[뉴스락] SK텔레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5'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SK텔레콤은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 SK그룹 전시관에서 AI DC 기술과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약 1,950㎡(59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AI DC가 자리잡았다. SK그룹은 가로 14m, 세로 6m 규모의 대형 키네틱 LED를 통해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AI, 운영, 보안 등 4개 분야의 AI DC 솔루션을 포함한 21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북미 시장 진출을 겨냥한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를 선보였다.

또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등 혁신 기술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