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맥도날드가 지난 2024년 국내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차지했다. 롯데리아는 그 뒤를 이었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햄버거 브랜드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 △프랭크버거 △노브랜드버거 등 7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이다.
맥도날드는 이번 조사에서 총 104만442건의 포스팅 수로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100만대 정보량을 기록했다. 특히 언급된 내용 중 '맥세권'이 눈에 띈다. 이는 '맥도날드+역세권'의 합성어로 맥도날드의 배달이 가능한 지역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분석 기간 롯데리아는 64만1755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버거킹이 51만8705건으로 뒤를 이었다.
맘스터치가 39만5895건의 정보량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KFC가 36만968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프랭크버거가 20만4237건의 포스팅 수로 6위를 차지한 가운데 노브랜드버거의 지난해 온라인 정보량은 4만8000건에 그쳤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7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2024년 전체 포스팅 수가 직전 연도 같은기간에 비해 45.02% 급증한 가운데 2년 연속 맥도날드가 선두를 차지했다"면서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자들이 가성비 좋은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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