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떠나나? 황희찬, 웨스트햄 이적 가능성 제기…“감독이 열광, 영입 대상 중 하나”

울버햄튼 떠나나? 황희찬, 웨스트햄 이적 가능성 제기…“감독이 열광, 영입 대상 중 하나”

인터풋볼 2025-01-07 10:1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황희찬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날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최근 공격진에 공백이 있다. 지난 12월 초 안토니오가 자신의 차량을 타고 가던 중 나무와 크게 충돌했다. 사고 직후 기억을 잃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 그는 하지 골절 수술을 받은 상태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1년가량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보웬도 다쳤다. 그는 리버풀과 경기 도중 발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보웬은 이번 시즌 안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웨스트햄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영입 후보 중 한 명이 바로 황희찬이다. 지난 시즌 황희찬의 활약이 좋았다. 31경기 13골 3도움을 몰아치며 울버햄튼 공격 핵심으로 거듭났다. 울버햄튼도 황희찬의 활약을 인정해 시즌 중반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황희찬의 이적설이 나왔다. 프랑스 전통 강호인 마르세유가 황희찬에게 관심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프랑스 ‘레퀴프’는 “(마르세유가) 만장일치로 황희찬을 선택했다. 마르세유는 공격 옵션 업그레이드를 노리고 있는데 황희찬이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구단 경영진이 인정하는 선수다. 데 제르비 감독도 그의 강렬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잔류를 원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에 대한 마르세유의 관심을 막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이적료를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남았다. 

다만 이번 시즌 활약이 저조하다.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다행히 최근엔 폼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나온 것.

영국 ‘텔레그래프’는 “울버햄튼은 지난 여름 황희찬에 대해 마르세유가 제안한 2,100만 파운드(약 384억 원)를 거절했다. 황희찬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아래 최근 2경기에서 득점하며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기브미스포츠’는 “웨스트햄은 선수 판매를 통해 완전 이적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지만, 임대 선수와 계약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웨스트햄 로페테기 감독이 열광한 것으로 알려진 황희찬은 현재 영입 대상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울버햄튼이 시즌 도중 선수를 매각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황희찬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아래서 최근 2경기 2골을 넣었다. 발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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