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가 글로벌 IP스타기업(IP(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 지원참여 기업들을 모집한다.
7일 (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에 따르면 경기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선행기술조사부터 등록에 이르기까지 특허 및 브랜드는 물론 디자인 융합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신규 지식재산권 창출은 물론 해외에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7천만원 한도에서 3년간 최대 2억1천만원 규모로 ▲해외진출 특허전략(특허맵) ▲IP경영진단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경우 대한민국 발명 특허대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코스닥 상장,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TP는 올해도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동준 원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IP)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향상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희망이 될 수 있는 우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