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5기가 지난 3일 신제품 제안 발표식과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롯데웰푸드 전문가들과 함께 제품을 실제로 출시해보는 식품업계 대표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2012년 도입 이후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25기는 지난해 하반기 오감 테스트와 128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이상한 과자가게'와의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6개월간 SNS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히든카드 프로젝트' 발표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6개 팀은 가나 브랜드와 젤리 부문으로 나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가나 브랜드에서는 '가나 보네르', '가나 멜로', '프리미엄 가나 치즈오트쿠키'를, 젤리 부문에서는 '웰터씨 젤리', '할로젤리 위시팩', '쿨쿨셔스 젤리' 등을 선보였다.
우승은 '웰터씨 젤리'를 제안한 4조가 차지했다. 캐릭터와 세계관을 부여한 참신함과 차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임직원 시식회와 온라인 소비자 선호도 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우승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으며 롯데웰푸드는 해당 제품의 실제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빛나는 아이디어와 적극성으로 활동을 잘 마무리해준 히든서포터즈 25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