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런 식이면 4부 리그, 더 잘해야” 리버풀 성골 유스 수난시대

“레알 마드리드? 이런 식이면 4부 리그, 더 잘해야” 리버풀 성골 유스 수난시대

인터풋볼 2025-01-06 20:2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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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로이 킨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비판했다.

리버풀은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14승 4무 1패(승점 46점)로 1위에, 맨유는 6승 5무 9패(승점 23점)로 13위에 위치하게 됐다.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놀드의 실책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7분 알렉산더-아놀드가 내준 패스가 짧았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뺏겼다. 마르티네스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볼을 내줬고, 다시 이어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코디 각포와 모하메드 살라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역전에 성공했으나 아마드 디알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리버풀은 맨유와 2-2로 비기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비판의 중심에 섰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압박도 열심히 하지 않았고, 패스 미스도 잦았다. 특히 선제골 실점 당시 패스 미스가 원인이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86분을 소화하면서 패스 성공률 75%(47/63), 기회 창출 1회, 롱패스 성공률 23%(3/13), 정확한 크로스 0회(6회 시도), 지상볼 경합 승률 0%(0/5) 등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 로이 킨은 알렉산더-아놀드의 부진을 두고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수비하는 걸 보면 이번 경기 후에 트랜미어 로버스로 갈 거다. 그는 더 잘해야 한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오늘 수비는 초등학생 수준이다”라고 비판했다.

트랜미어 로버스는 4부 리그 팀이다. 트랜미어 로버스는 킨의 발언이 나온 이후 공식 SNS에 “알렉산더-아놀드가 트랜미어로 간다고? 아니, 우리는 괜찮아”라며 조롱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1월 이적시장 레알의 영입 타깃이다.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으로 인해 빠졌고, 많은 나이로 인해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레알은 리버풀서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거듭난 알렉산더-아놀드를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낙점했다. 아직 리버풀과의 재계약이 완료되었다고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사진 =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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