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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해 11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두 달 만”이라며 “특히 이번 도발은 한미 외교 장관회담 진행 중 이뤄졌다는 점에서 다분히 의도적이고 계산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군사적 도발을 당장 멈출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어떠한 실익도 얻을 수 없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내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국민들이 북한의 도발로 더 큰 불안에 떨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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