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국내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6일 스포츠경향은 승리가 서울 강남 일대 식당과 호프집 등을 자주 찾는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승리는 지인들과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가게 구석에서 조용히 술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그동안 승리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여러 차례 목격되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캄보디아 클럽에서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빅뱅 팔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조용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 화려했던 아이돌 스타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에 연루되어 성매매,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되어 2022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되었다. 이후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지만, 여전히 대중의 비난을 받으며 연예계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승리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일각에서는 승리가 조용히 삶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중은 그의 과거 행실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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