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다이어트를 시작한 그는 불과 4개월 만에 체중 21kg을 감량해 100kg에서 79kg으로 체중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이전에 14~15kg 감량은 해봤지만, 20kg 넘게 감량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감격스러움을 전했습니다.
건강과 함께 찾아온 삶의 변화
그는 "이번 다이어트는 예전보다 훨씬 편하게 진행됐다"며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것이 큰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문가의 조언과 지원 덕분에 흔히 찾아오는 위기 순간을 잘 넘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내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절반의 공은 전문가 덕분이다. 최고의 페이스메이커였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형돈은 체중 감량 이후 건강 상태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먹던 약의 양을 100이라 한다면, 지금은 20~30으로 줄었다"며 "혈압도 정상 수치인 80/120으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체중 감량이 단순한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건강 회복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체중 감소로 인해 일상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는 "살이 빠지니 이제 맞는 옷이 없다"며 "평소 쇼핑을 잘 안 했는데 요즘은 장바구니에 옷을 많이 담고 있다. 몸이 가벼워지니 장바구니가 무거워졌다"고 농담 섞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와 다짐
다이어트 성공 이후 70kg대를 기록한 것은 30대 이후 처음이라는 정형돈은 "시간을 역행하는 기분"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제 모습을 보고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감량한 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받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형돈은 다이어트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활발한 방송 활동을 예고하며 "건강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전 인터뷰에서 "내 손으로 내 등을 긁어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감량으로 그 꿈도 현실에 가까워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형돈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7주 만에 10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후 꾸준히 체중을 줄여 21kg 감량에 성공하며, 대중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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