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수술 후 근황 공개…"얼굴 소멸 직전, 병색 완연"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고현정이 수술 후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6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걱정 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라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며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얼굴이 더욱 갸름해져 마치 소멸될 듯한 모습이었다. 또한, 환자복을 입고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하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고, 고현정은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근황 공개로 고현정의 건강 상태에 대한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팬들은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힘내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