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주주환원정책 대폭 강화… 배당률 두 배로 확대

코웨이, 주주환원정책 대폭 강화… 배당률 두 배로 확대

프라임경제 2025-01-06 16:2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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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웨이(021240)가 올해 주주환원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코웨이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총 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 대상은 총 189만 486주(2.56%)로, 해당 물량은 올해 안에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향 조정된 주주환원율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동일하게 유지된다.

© 코웨이

또한, 코웨이는 2025년 내 회사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부적인 계획은 오는 1분기 내 추가 공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주주환원 확대 결정의 배경에는 2020년 넷마블 그룹 편입 이후 재무 건전성 및 사업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한 점이 자리하고 있다. 코웨이는 넷마블 그룹 편입 전, 잉여현금흐름을 초과하는 수준의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하면서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고 핵심사업 및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가 부족해 시장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넷마블 그룹 편입 후 코웨이는 재무 건전성 회복에 중점을 둔 자본배분정책을 시행하며, 주주환원율을 약 20%로 축소하는 한편, 핵심사업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 R&D, 마케팅,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개선,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코로나 위기와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난 6분기 연속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재무 건전성과 사업 경쟁력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웨이는 이러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총 주주환원 재원을 연결 당기순이익의 4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주주환원,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에 자본을 배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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