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도심 소규모 학교인 대전 성천초교를 2027년 3월 인근 성룡초교와 통폐합하는 계획(안)을 오는 27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지난해 12월 성천초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참여자 65.9%가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예고 기간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통폐합은 적정 규모 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대전교육청 최초로 추진하는 것인 만큼, 두 학교 학생·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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