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광객 58만 명… '대한민국 3대' 최우수 축제 배출하며 위상 우뚝 선 지역

지난해 관광객 58만 명… '대한민국 3대' 최우수 축제 배출하며 위상 우뚝 선 지역

위키트리 2025-01-06 16:0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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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객 약 58만 명을 유치한 전북 임실군의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3대 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임실산타축제'. / 뉴스1

임실군은 '임실N치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축제는 임실N치즈축제와 고령대가야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3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관광축제 25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20개 예비축제 20개 등 총 65개 축제를 평가해 선정됐다.

평가는 축제 인지도, 유동 인구 증가율, 총소비 증가율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는 독창적 콘텐츠와 내실 있는 행사 운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3일부터 사흘간 열린 행사에는 5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24억 5000만 원이라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군은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축제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간으로 늘려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8~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한다.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에 모인 관광객 모습. / 뉴스1

앞서 지난달 21~25일 '산타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은 31만 8500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임실군은 지난해 '산타축제',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한 옥정호 벚꽃축제,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통해 관광객 약 97만 명을 유치했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사계절 축제 도시 임실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임실 방문의 해인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축제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 외관. / 임실군 인스타그램

한편 임실군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신축한다.

예산 6억 원이 투입된 2호점은 건축면적 76.92㎡ 규모로 오는 3월 완공된다. 4월부터 임실N치즈 유제품과 건조농산물, 가공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2호점은 치즈 모양의 독특한 관과 커피숍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으로 기대가 모인다.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은 2021년 6월부터 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순천 방향)에서 운영 중이다. 150여 개 품목을 취급하며 4년간 18억 상당의 매출액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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