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감소 다이어트 보조제 열풍에…알피바이오, ‘시네트롤’ 공급량 56% 증가

•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가 큰 인기를 얻으며,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원료 ‘시네트롤(sinetrol)’ 공급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투자 회사 알피바이오는 ‘시네트롤(sinetrol)’ 원료의 2024년 고객사당 공급량이 전년 대비 약 55.7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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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제공=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가 개발한 ‘시네트롤’은 식약처 체지방 감소 개별 인정 원료로 등록된 폴리페놀 복합 추출물로, 자몽과 오렌지에서 추출한 ‘나린진’과 ‘헤스페리딘’을 주성분이다.

  회사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특히 ‘부작용을 줄인 건강한 다이어트’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자연 유래 성분으로 부작용 걱정이 없는 ‘시네트롤’ 공급량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올해도 체중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시네트롤 성장세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건강 관리 시장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고객사에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삶이라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제약·바이오 R&D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네트롤은 혈당 관리 기능성 원료인 ‘바나바잎추출물(코로솔산)’을 배합한 다이어트 및 혈당 관리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도 제조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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