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19.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슬기로운 의정생활] 19.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경기일보 2025-01-06 14:58:03 신고

3줄요약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경기도의회 제공.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경기도의회 제공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라는 자세로 도민과 밀착 소통해 해결책을 내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을 거쳐 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2)은 6일 경기일보와 만난 자리에서 정치인의 본분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발굴에 있다고 강조했다.

 

여가교위 위원장을 지낼 당시 김 의원은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과 평생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고도화·보편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이 생겨나지 않도록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비법정전출금 투입 교육협력지원사업에서 도와 도교육청 간 실질적 협의 조정이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고자 ‘경기도 교육재정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맞춤형 사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경노위에서는 노동복지기금에 주목하며 노동자들의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는 “노동복지기금 전입금은 단 한 푼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사용액은 26억6천만원에 달해 목표기금 조성액의 약 10%정도의 잔액만 남은 상황”이라며 “노동복지기금 주머니가 두둑해지지 못하는 게 경기도 노동자의 현실인 것 같아 씁쓸하다”고 했다. 이어 “도가 노동복지기금 확보와 지속가능한 운용에 더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노위 소관 공공기관의 출자·출연금의 운영비 비중 과다도 지적했다. 그는 “출연금 중 상당한 비중이 운영비로 사용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비 재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이는 도민께 돌아가는 혜택 감소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운영 효율화 및 경상비 절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숙련기술인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 명장에게 지급하는 기술장려금의 고정금을 조정한 김 의원은 “공헌도나 예우 수준을 반영해 금액이 지급돼야 한다”며 “숙련기술자의 기술역량 및 노하우를 사회적 자산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할 지원정책도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권위있는 정치인 보다는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처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모두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