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보다 잘 벌어"… 승리 목격담, 강남 호프집 출몰

"GD보다 잘 벌어"… 승리 목격담, 강남 호프집 출몰

머니S 2025-01-06 14: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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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34·이승현)의 목격담이 전해졌다.사진은 지난 2019년 3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빅뱅 출신 승리.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34·이승현)의 목격담이 전해졌다.사진은 지난 2019년 3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빅뱅 출신 승리. /사진=장동규 기자
빅뱅 출신 승리가 출소 후 여전히 유흥을 즐기는 근황이 공개됐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식당과 호프집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승리는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주 찾는다"며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리가 해외의 한 행사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전보다 훨씬 후덕해진 모습의 승리는 정장을 차려 입고 사람들과 여유로운 태도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승리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J사의 베트남 지점을 찾아가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콥 아라보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사진을 공개한 한 누리꾼은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승리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업가로서 모습을 뽐내 '승츠비'로 통했다. 하지만 '버닝썬 게이트' 주범으로 지목되며 2019년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승리는 2020년 1월 기소된 후 군에 입대해 군사법원에서 1·2심 재판을 받았다. 군사법원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다. 2심에서 1년 6개월로 형량이 줄었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됐다.

2022년 5월 대법원은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6개월을 확정했다.

교도소 복역 후 승리는 지난 2023년 2월 출소했다. 이후 해외에 돌아다니며 파티에 참석하는 근황으로 알려지며 반성 없는 행보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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