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올해 주거급여 지원 예산으로 434억원을 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402억원보다 32억원(8.0%) 증가했다.
지원 대상도 지난해 2만4천26명에서 올해 2만5천180명으로 1천154명(4.8%) 늘었다.
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에 임대료나 수선유지비를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정부가 올해 중위소득을 인상하면서 4인 가구 소득인정액이 지난해 275만358원에서 올해 292만6천931원으로 확대돼 주거급여 대상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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