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안전문화 정착…7일 노·사·정 안전기원제

부산항 신항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2025년 부산항 안전기원제가 7일 오전 9시 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

부산항운노조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부산해양수산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항만공사 등 23개 기관·단체에서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항 노·사·정은 해마다 연초에 부산항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안전기원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장 안전 캠페인과 조합원 대상 가상 현실(VR)교육을 매달 실시하는 등 부산항 안전 문화 예방 체계 구축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병근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은 "부산항 노·사·정이 힘을 합쳐 안전 문화 정착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안전기원제 행사 수익금은 부산항 노·사·정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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