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 4156억 달러…전월보다 2.1억 달러 증가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 4156억 달러…전월보다 2.1억 달러 증가

뉴스로드 2025-01-06 10:5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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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지폐 /연합뉴스
100달러 지폐 /연합뉴스

[뉴스로드]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연말 기준으로는 2019년 말 이후 5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56억 달러(약 611조7632억원)였다. 11월 말(4153억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2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각해 12월 말 외환보유액만 보면, 작년은 2019년(4088억2000만달러)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었다.

작년 한 해 전체로는 외환보유액이 2023년 말(4201억5000만 달러)과 비교해 45억5000만 달러 줄었다. 2022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지만, 감소 폭이 2022년(-399억6000만 달러)보다는 작았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666억7000만 달러)로 57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특별인출권(SDR·147억1000만 달러)도 1억8000만 달러 줄었다. 예치금(252억2000만 달러)은 60억9000만 달러 늘었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 달러를 유지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한다. 

외환보유액 추이 [자료=한국은행]
외환보유액 추이 [자료=한국은행]

11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3조2659억 달러), 일본(1조2390억 달러), 스위스(9251억 달러), 인도(6594억 달러), 러시아(6165억 달러), 대만(578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495억 달러), 홍콩(4251억 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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