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면 청송회 회원들이 3일 청천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
괴산읍 사창리 류석근 씨가 3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류 씨는 매년 연초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는 선행자로 알려져 나눔 그 의미가 더하고 있다.
이날은 류 씨 이 외도 대사리 유안재 씨, 본정이용원 김정웅 대표가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했다.
유 씨는 직접 담근 된장 100인분을 기부해 온 가운데 이번에는 성금을 전달하며 한결같은 나눔의 의지를 보여줬다.
올해 개업 50주년을 맞은 김 대표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틈틈이 모아온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의 따뜻한 온기를 높였다.
청천면 청송회(회장 이인우)는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청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청천면과 송면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인 청송회의 이번 기탁금은 4명의 회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영농폐비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기탁해 이들의 정성이 보여진다.
괴산읍과 청천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별 소외받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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