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현대해상 △KB손해보험 △AXA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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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 출시
현대해상(001450)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질병 치료이력은 있지만 건강한 유병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해 맞춤형 가격을 제공하는 '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간편보험의 경우 입원과 수술 경과기간을 통합 고지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해당하더라도 입원과 수술을 동반한 유병자와 같은 보험료를 납부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신상품은 입원과 수술의 고지기간을 각각 5년까지 분리해 총 35가지의 가입유형으로 개인별 치료 이력을 세분화해 보험료에 반영했다.
현대해상은 '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현대해상
더불어 고지유형 세분화에 따른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최적의 보험료를 제시하기 위해, 신용정보원의 보험금청구이력과 입력된 고지사항으로 맞춤형 가입 유형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가입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 고객의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합리적인 보험료 제안을 위해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신설했다. 가입 당시 치료이력으로 인해 높은 보험료로 가입 했어도 이후 사고가 없다면 매1년마다 저렴한 고지유형으로 계약을 변경할 수 있다. 이에 가입 유형에 따라서 최대 9년간, 최초 가입 대비 최대 38%까지 보험료가 줄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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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 출시
6일 KB손해보험은 기존 자사 간편 건강보험을 하나로 통합해 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가입 가능한 신상품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유병자 전용 상품으로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확정·의심소견·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여부 △최근 N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6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심장판막증, 간경화) 진단 여부를 계약 전 알릴 의무로 고지한다.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는 기존 3.5.5, 3.2.5, 3.0.5 간편고지 상품에 더해 새롭게 개발된 3.6.5, 3.4.5, 3.1.5 상품까지 통합해 운영된다. 이에 고객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부담을 고려해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객 건강상태가 개선될 경우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갱신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전환제도'를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일정 기간(1년) 동안 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는 고객은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일 KB손해보험은 기존 자사 간편 건강보험을 하나로 통합해 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가입 가능한 신상품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새롭게 출시했다. ⓒ KB손해보험
또 간병인 사용 입원일당, 1인실 입원일당, 독감치료비, 질병수술비 등 고객 가입 니즈가 높은 보장들과 스테디셀러인 암, 뇌혈관, 심장 3대 질병 진단비, 입원·수술비 등 총 200여 개의 다양한 특약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 상품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통합 유병자보험에 요양병원 상해입원일당, 방문요양 급여 지원금, 데이케어센터 급여 지원금, 시설·재가 급여 지원금 등의 요양·간병 보장도 탑재해 실질적 보장 혜택이 강화됐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90·95·100세만기로도 가입 가능하다. 고객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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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 2025년 브랜드 필름 'AXA CARE' 공개
AXA손해보험은 '고객의 모든 순간을 케어하는 글로벌 보험 전문가 AXA'의 가치를 담은 2025년 브랜드 필름 'AXA CARE'를 6일 선보였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전 세계 1억명의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보유해 차별화된 고객 케어 노하우를 가진 글로벌 종합손해보험사인 악사손보만의 기업 철학과 비전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해온 CARE라는 단어가 보험에서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을 조명했다.
보험의 본질인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악사손보의 다양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보여주면서 고객의 일상에서부터 만일의 위험까지 모든 순간을 케어하는 글로벌 보험전문가 AXA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에서 AXA CARE는 더 과감하고, 더 세심하고, 더 충분하게 고객을 케어하는 점을 나타냈다.
AXA손해보험은 '고객의 모든 순간을 케어하는 글로벌 보험 전문가 AXA'의 가치를 담은 2025년 브랜드 필름 'AXA CARE'를 6일 선보인다. ⓒ AXA손해보험
악사손보는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하고 선할인 마일리지 할인 특약을 적용하는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자동차보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와 함께 고객을 위한 세심한 케어는 보상 전반을 전담으로 상담해 주는 1:1 보상상담 서비스와 보장분석 서비스를, 고객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충분한 보장 범위의 상품들로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과 (무)AXA간편상해보험 등을 출시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악사손보는 이번 브랜드 필름에서도 전속모델인 배우 김혜수와 함께했다. 그의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가 악사손보가 전하고자 했던 'AXA CARE'라는 가치와 잘 어우러지면서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악사손보의 브랜드 필름은 TV,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