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고(故) 박승일 코치와의 약속 지켜… 239억 들여 루게릭병 요양병원 완공

션, 고(故) 박승일 코치와의 약속 지켜… 239억 들여 루게릭병 요양병원 완공

메디먼트뉴스 2025-01-06 10:4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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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션이 고(故) 박승일 코치와 함께 꿈꿨던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이 드디어 완공됐다. 션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승일희망요양병원’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션은 “이게 바로 제 건물입니다”라며 병원 건물을 소개하며 故 박승일 코치와의 첫 만남부터 병원 건립까지의 과정을 회상했다. 그는 박승일 코치가 직접 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1억 원을 기부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션은 “승일이는 22년 동안 꿈꿔왔던 건데 완공된 걸 못 보고 하늘나라에 간 게 많이 아쉽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승일이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며 영하 1도의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하며 故 박승일 코치를 추모했다.

션과 故 박승일 코치는 2009년부터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왔다. 두 사람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고,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후원을 받아 239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모금했다.

션은 이번 병원 건립을 통해 루게릭병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꾸준한 노력과 희생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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