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새해 2회 컴백… 월드투어 규모 확장

스트레이 키즈, 새해 2회 컴백… 월드투어 규모 확장

이데일리 2025-01-06 09:0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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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6일 공식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5’(Stray Kids STEP OUT 2025) 영상을 게재하고 올 한 해 전개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먼저 2024년 영광의 순간들을 포착한 필름을 되돌려보며 성과를 조명했다. 3월 네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했고, 8월 서울 케이스포돔에서 출발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통해 국내외 11개 지역을 찾았다. 그중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가오슝, 방콕 단독 콘서트를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펼치고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발매한 세 장의 앨범으로는 미국 빌보드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5월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피처링 찰리 푸스)가 핫100 90위를 차지해 해당 차트 통산 두 번째 랭크인에 성공했고, 7월 미니앨범 ‘에이트’(ATE)로 빌보드200 차트 5연속 1위 진입,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은 핫100 차트 통산 세 번째 진입이자 자체 최고 순위인 49위를 기록했다. 12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合·HOP)으로 또 한 번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차트 69년 역사상 빌보드200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어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지난해 7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린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큼직한 다음 스텝을 밟는다. 전 세계 32개 지역, 총 48회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이어가며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한국 앙코르 공연과 다섯 번째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 만족도를 더욱 높일 시그니처 콘텐츠를 오픈한다. 여기에 멤버 8인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SKZOO와의 컬래버레이션, 두 장의 앨범 발매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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