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의 마른 몸매가 놀라움을 안겼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34회는 돌아온 '따박이' 강훈과 함께하는 '2024와 헤어질 결심'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 난간 틈에 몸 집어넣었다.. 지예은 '경악'
이날 유재석은 미션 중 상자를 숨기기 위해 그야말로 투혼을 보여줬다. 난간의 좁은 틈에 몸을 집어넣은 것이다. 유재석은 몸을 집어넣으며 "야, 여기 낀 것 같은데"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지예은은 "여기 들어갈 수 있다는 게 기적이다. 통아저씨 같다. 저는 못 들어간다"라며 그저 부러움만 내비쳤다.
이후 유재석은 난간 틈으로 상반신을 다 밀어넣었다. 그러자 지예은은 "우와, 통아저씨 같다. 대박이다"라며 재차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유재석의 슬림한 몸매에 집중했다. 이들은 "유재석 진짜 말랐네요", "저 좁은 틈에 몸이 들어가다니", "유재석 꾸준히 운동하더니 엄청 슬림한가 보네요", "유재석 몸매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유재석, 인바디 공개.. 몸무게 61.8kg에 골격근량 30kg
앞서 지난해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인바디를 측정하며 몸무게 61.8kg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옷과 마이크 모두 착용한 무게였다. 아울러 유재석의 골격근량은 체중의 절반인 30.1kg이었으며, 체지방량은 8.3kg이었다. 유재석의 인바디와 몸무게를 본 양세찬은 "이 형은 몸이 이소룡"이라며 놀라워했다.
'50대' 유재석, 운동하는 이유는 '체력 관리'
한편 지난 2022년 9월, 유재석은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열심히 관리하는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당시 유재석은 "운동을 시작한 건 'X맨'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새벽에 녹화가 끝나고 밥을 먹는데 종국이가 '운동 좀 하라'라고 했다. 싫다고 했더니 '싫으면 안 해도 되는데 그러다 죽는다'라고 하더라"라고 기억했다.
유재석은 "그때는 나도 30대니까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녹화를 하다 보니까 체력이 안 됐다. 그래서 종국이가 해준 말이 생각나서 헬스클럽에 다녔다. 지금은 운동을 일주일에 못 해도 2~3일씩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 운동을 시작하며 담배도 끊었다며 "담배 때문에 운동을 하다 호흡 곤란을 겪은 적도 있다. 숨이 진짜 안 쉬어졌다. 아이도 생기고 겸사겸사 담배를 끊었다.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끊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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