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이정재와 공개 연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카리브해 세인트바트섬에서 여유로운 해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이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재는 흰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흰색 비키니를 입은 임세령 부회장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자유롭게 해변을 거닐고,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공개 열애를 인정한 후 올해로 10년째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각종 공식 행사와 레드카펫에 동반 참석하며 사랑을 과시해왔다.
특히 2022년 이정재가 감독으로 데뷔한 영화 ‘헌트’가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을 당시, 임세령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함께 축하한 바 있다. 또한, LACMA 행사 및 이정재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련 행사에서도 동행하며 이들의 특별한 관계를 증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93개국에서 글로벌 TOP 10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공개 전부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부문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 등 주요 출연진은 오는 6일 열릴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한 상태다.
이정재는 시상식 참석 전 한국에서 진행된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의 데이트 모습은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변함없는 사랑과 이정재의 글로벌 활약이 앞으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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