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훈남 남편과 반려견들과 함께 새해 인사 전해

김정은, 훈남 남편과 반려견들과 함께 새해 인사 전해

메디먼트뉴스 2025-01-05 20:2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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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배우 김정은이 새해를 맞아 훈훈한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5일 김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새해 축복 많이 받으세요.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젝트로 제가 노래한 음원이 나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정은은 드레스를 입고 남편 및 반려견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남편의 얼굴은 스티커로 가려져 있지만, 드러난 모습만으로도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게시글을 통해 반려견을 위한 특별 프로젝트 음원 '나는 너의 모든 세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처음 제안받은 음원은 강아지에 대한 발랄한 노래였지만, ‘제 아가들은 이제 열 살을 훌쩍 넘어 노견들이 되었어요. 그런 아가들을 위한 노래는 없을까요?’라는 부탁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진 곡"이라며 제작 과정을 밝혔다.

또한 "저도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점점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며 "강아지들이 작고 귀엽기만 한 시절은 짧고, 결국 이별의 순간이 온다. 노견들을 더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말하며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김정은은 지난 2016년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홍콩에서 생활 중이다. 그는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음원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정은의 이번 프로젝트와 공개된 가족 사진은 팬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새해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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