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예술 재료가 될 자원이 널려있으면 예술이 발전한다는 증거
이탈리아가 르네상스 시절
미켈란젤로같은 희대의 천재 조각가들이 많이 나온게
이탈리아에 널린 최고의 대리석 채석장들
때문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평안북도 위원군에
한층은 초록색 한층은 갈색으로
색이 다른 두개의 얇은 층이 서로 번갈아 쌓인
위원석이란 돌이 산출되고 있음
그래서 조선시대에 이 위원석으로 벼루를 만들었는데
위의 초록색 층에다 조각을 하고
아래의 갈색 층은 뚫어 배경이 되게 하거나
물을 채우고 먹을 가는 공간으로 이용했다
심지어 바닥까지 빛이 투과되게
뚫어버린 것도 있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선의 벼루는
중국에 수출까지 하는 명품들이었음
꿀잼/저장소
Copyright ⓒ 꿀잼 저장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