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화면빨 안 받는 편, 실물파…182cm인데 186m로 봐" (뉴저지)[종합] 

'손태영♥' 권상우 "화면빨 안 받는 편, 실물파…182cm인데 186m로 봐" (뉴저지)[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1-05 18: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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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권상우가 실물 자신감을 뽐냈다. 

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이번엔 진짜 다투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 (+아들딸 사진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손태영은 올여름을 위해 헬스장에 방문한 모습. 첫 날인 만큼 권상우는 손태영의 자세 등을 봐주며 운동을 도왔다.



하지만 운동을 끝낸 두 사람의 점심 메뉴는 순대와 떡볶이였다. 권상우는 "이상한 애들"이라며 셀프 디스했다. 손태영이 "저녁을 많이 안 먹으면 되잖아"라고 하자, 권상우는 "약속 있지 않냐"며 티격태격 했다.

현재 미국에서 손태영, 아이들과 함께 거주 중인 권상우는 한국에서와 달리 머리를 기른 상태였다.

이에 손태영은 "머리카락이 엄청 떨어진다. 여자보다 더 떨어진다"며 "신혼 때 진짜 웃겼는데. 자다 깼는데 (권상우의) 머리가 삼각뿔처럼 되어 있는 거다. 그때는 사랑하니까 다 용서가 됐다"고 말하면서 옆에 있는 권상우의 팔을 때렸다. 

권상우는 "아프다"며 애교 섞인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권상우를 바라보더니 "내 머리가 이렇게 숱 많으면 되게 힘들 것 같다. 붕 뜨고. 차라리 가라앉는 게 낫다"고 이야기했고, 권상우는 "아예 짧던가, 기르던가 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권상우는 "나는 화면빨이 잘 안 받는 것 같다. 실물이 훨씬 낫다"고 자평해 손태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랑곳하지 않고 권상우는 "실물 본 사람들이 내 키가 185~6cm로 보는데 사실 182.1cm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태영은 "화면에서 사람들이 (권상우를) 더 작게 본다. 몸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고, 권상우는 "비율이 안 좋나"라고 했다. 그러자 손태영은 "여자들은 힐을 신지 않나. 키 큰 사람들이랑 호흡을 많이 맞춰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다독였다.

현재 2009년생인 아들 룩희의 키는 180cm라고. 권상우는 "내가 룩희 나이 때 176cm였다. 더 클 수 있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손태영은 "더 커야지. 내 키도 가져가야지"라면서 동조했다.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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