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방송인 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빨갱이'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우리는 3일 인스타그램에 탄핵 반대 집회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게시하며 "지금 먼저 때려잡아야 할 인간들은 빨갱이들이다"라고 적었다.
영상 속 장소는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탄핵 반대 시위 중인 인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우리가 이 집회 영상을 올리면서 지칭한 '빨갱이들'에 대한 해석을 두고 누리꾼들 간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 누리꾼이 "우리님 누가 빨갱이에요? 성조기 든 사람들이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김우리는 "그걸 꼭 물어야 아나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빨갱이가 주적인 걸 다 아는데요?"라고 답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1973년생, 현재 만 51세인 김우리는 하은수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데뷔 후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방송에서 집과 아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SNS를 통해 아내와 딸들과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며 각종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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