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히트곡의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공개해 이목을집중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8회에서는 어반자카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널 사랑하지 않아
이날 어반자카파의 15주년 기념 콘서트 현장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콘서트에서 권순일이 작사, 작곡한 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불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양세형은 "이 곡이 어느 정도 효자냐"라고 물었다. 조현아는 "얘(권순일)가 이 곡 쓰고 나서 어깨가 이만해졌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폭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럴 만하다"라고 인정했다.
권순일은 "2016년도에 발표된 곡인데 9년이 지났잖나. 그런데 저작권료가 계속 많이 들어온다. 누적이 굉장히 됐다. 어쨌든 제가 집도 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강남에 산다"라고 덧붙였다. 권순일은 "건물은 없다"라고 전했다. 조현아는 "건물에는 관심이 없다. 그냥 현금만 보유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인맥왕 조현아
또한 콘서트 당일에 배우 고준, 김기방, 오윤아, 정지소, 블락비 피오 등 조현아의 절친들이 찾아왔다.
송은이는 "원래 조현아가 인맥이 넓기로 유명하지 않냐. 어떻게 친해졌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거의 대부분은 데뷔 초 우리의 팬이었다"라며 "인연이 이어진 친구들은 아직도 응원해 준다. 서로의 팬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용인의 절친인 야구 선수 이정후도 나타났다. 박용인은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친분이 있었다. 그때부터 만나 밥도 함께 먹으며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지 생활이 적적하면 통화도 하곤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활에 전념 중인데, 콘서트도 처음 와준 거다. 활약상을 기대할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당신의 인생에 참견해드립니다!”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